금산군, 고향사랑기금 1억원 활용…유소년 축구단·위기아동 지원

훈련환경 개선·지도역량 강화…위기아동 원가정 복귀 도와

금산군청 청사/뉴스1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충남 금산군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로 조성한 고향사랑기금 1억원을 활용해 유소년 축구단 육성과 위기아동 지원에 나선다.

군은 올해 하반기 고향사랑기금 사업으로 유소년 축구단 지원과 위기아동 원가정 복귀 지원사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소년 축구단의 안정적인 운영과 훈련 환경을 개선하고, 위기아동이 안전하게 원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유소년 축구단의 훈련 장비와 경기 운영 물품 구입을 지원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훈련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전문 강사 수당을 지원해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팀 운영의 안정성을 높여 지역 축구 인재 육성과 인구 유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기아동 지원사업은 분리보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을 제공해 가족 기능 회복과 양육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원가정 복귀는 보호시설이나 위탁가정 등에서 생활하던 아동이 가정환경이 회복된 친부모 등 원래의 가정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을 말한다.

군은 재학대를 예방하고 아동이 정서적으로 안정을 되찾아 원가정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해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금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며 "사업 추진 결과와 성과를 공개해 기부금 사용의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