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 미 존스홉킨스·하버드와 바이오 연구·사업화 협력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방안 집중 논의

31일 대전 호텔 ICC에서 열린 ‘2026 대덕특구 한·미 첨단바이오 기술협력 세미나’에서 김덕호 존스홉킨스대 교수(JHBIC 센터장)가 발표를 하고 있다. (특구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8.3/뉴스1

(대전=뉴스1) 이동원 기자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은 최근 대전 호텔 ICC에서 ‘2026 대덕특구 한·미 첨단바이오 기술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첨단바이오 분야 세계적 연구진과 특구 내 연구기관·기업 간 공동연구와 기술사업화 협력을 확대하고, 특구기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존스홉킨스대학과 하버드대학 연구진, 특구 내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바이오기업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김덕호 JHBIC 센터장, 강진웅 존스홉킨스대 교수, 이평세 하버드대 교수 등은 첨단바이오 최신 연구 동향과 글로벌 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일본의 국제 공동연구 사례, 창업기업 맵틱스가 미국 메멘토 메디슨과 1조 5600억 원 규모 기술이전 계약을 이룬 사례도 공유돼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미국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 기술사업화 및 현지 진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31일 대전 호텔 ICC에서 열린 ‘2026 대덕특구 한·미 첨단바이오 기술협력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구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8.3/뉴스1

특구재단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JHBIC 등 글로벌 바이오 혁신기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공동연구와 기술사업화,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덕호 센터장은 “대한민국 우수 연구역량과 바이오 혁신기업을 연결하는 대덕특구가 양국 협력의 중심지”라며 “이번 세미나가 연구진과 기업 간 협력 강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은 “치열해진 기술 패권 경쟁 속 개방형 협력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K-딥테크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글로벌 협력 기반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newskij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