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장, APEC 산림장관회의 참석…기후위기 대응 협력 강화

박은식 청장(왼쪽에서 두번째)이 27일부터 28일까지 중국 광둥성 선전시에서 열리는 2026 APEC 제6차 산림장관회의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박은식 청장(왼쪽에서 두번째)이 27일부터 28일까지 중국 광둥성 선전시에서 열리는 2026 APEC 제6차 산림장관회의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은 27일부터 28일까지 중국 광둥성 선전시에서 열리는 '2026 APEC 제6차 산림장관회의'에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산림정책을 소개하고 국제 산림협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녹색 아시아·태평양과 모두를 위한 생태적 복지'를 주제로 열리며, 글로벌 산림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과 행동계획, 맹그로브 생태계 보전 및 복원, 친환경 도시개발과 지역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맹그로브는 열대·아열대 해안의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지역에서 자라는 숲으로, 탄소 흡수와 해안 생태계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산림청은 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산림협력 확대를 통해 불법벌채 근절과 합법목재 교역 촉진 등 국제 기후·통상 규제에 대응하는 방안을 공유하고, 주요 협력국과 양자 면담을 통해 국제 산림협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은식 산림청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전 세계 산림의 절반 이상이 분포한 생태계의 중심이자 글로벌 임산물 교역의 핵심축"이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한국의 산림정책을 알리고 주요 협력국과 실질적이고 다변화된 산림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