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서 횡단보도 건너던 중학생 들이받아 숨지게 한 버스기사 구속

경찰, 신호위반으로 인한 사고로 결론
운전기사 과거 운전 중 사망사고 전력

ⓒ 뉴스1

(예산=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예산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학생을 들이받아 숨지게 한 고속버스 운전기사가 구속됐다.

대전지법 홍성지원은 23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60대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 씨는 지난 15일 오후 4시 31분께 예산 오가면 임성교차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10대 B 군을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다.

크게 다친 B 군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 씨가 신호를 위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본 경찰은 자세한 내용을 수사 중이다.

업계 등에 따르면 A 씨는 과거에도 비슷한 유형의 교통사고 사망사고를 낸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A 씨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한 뒤 송치할 예정이다.

choi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