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받아

유니세프 아동친화 도시 상위단계 인증 선포식 모습.(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유니세프 아동친화 도시 상위단계 인증 선포식 모습.(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 서구는 23일 구청 1층 로비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선포식’을 진행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법·제도, 아동 참여, 정책, 예산, 권리 교육, 지역사회 협력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제 인증제도다.

구는 2021년 최초 인증에 이어 올해 6월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아동 권리 기반 행정 체계와 정책 추진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날 선포식에는 전문학 서구청장을 비롯해 구의회 의장(강정수),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조성만), 초록우산 대전·세종지역본부장(최승인) 등 아동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아동의 권리가 일상과 정책 속에서 실현되는 미래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문학 구청장은 “상위단계 인증은 지금까지의 성과를 확인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동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는 새로운 약속”이라며 “서부교육지원청을 비롯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서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대한민국 아동총회 지역대회를 개최하며 아동 참여 정책 확대에 나섰다. 전 구청장은 아이들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해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