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회…464개 사업 추진 점검
공약·역점사업에 재원 집중…9월 공약 확정
- 박찬수 기자
(금산=뉴스1) 박찬수 기자 = 충남 금산군이 '다시 뛰는 금산' 실현을 위한 하반기 군정 운영 방향을 확정하고 공약사업과 역점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금산군은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목표를 확정하는 한편 재조정이 필요한 사업을 재검토했다고 23일 밝혔다.
보고회는 문정우 군수 주재로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군청 다용도회의실에서 열렸다. 문 군수와 조진배 부군수를 비롯해 직속기관과 사업소, 출연기관 등 27개 부서 국·과장, 팀장이 참석해 공약·역점·일반사업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군은 5대 군정 전략과 10대 과제를 중심으로 부서별 성과 목표와 추진 일정을 확정했다. 또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여건 변화에 따라 방향 재설정이나 재조정이 필요한 사업도 원점에서 재검토했다.
점검 대상은 도로·하천 정비 등 대형 기반시설 사업을 포함한 464건으로 총사업비는 1조1738억원 규모다. 이 가운데 민선9기 공약사업은 79건, 역점사업은 125건으로 전체 사업비의 80%를 차지한다.
군은 공약과 역점사업에 재원을 우선 배분해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민선9기 공약은 오는 9월까지 확정하고 실천계획 수립과 조직개편을 거쳐 10월 2027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8월 공약이행평가단을 공개 모집해 실천계획 검토와 공약 이행 평가를 맡길 예정이다.
공약이행평가단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선거 때 약속한 공약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평가하는 민간 중심의 자문기구다.
문정우 군수는 "군민께 드린 약속을 실제 사업으로 바꾸는 첫 자리로 이번 보고회를 열었다"며 "잘 가고 있는 사업은 속도를 높이고 방향을 다시 잡아야 할 사업은 원점에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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