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2대 1 경쟁 뚫었다…충남대 대학원생 3명 대통령장학생

미래 에너지·바이오·탄소중립 분야 핵심 인재 육성

(충남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충남대학교는 대학원 전기공학과 이미영 석·박사통합과정과 식품공학과 정윤희 박사과정, 유기응용재료공학과 박연우 석사과정이 '2026년도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장학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국가 우수 이공계 인재 육성 사업으로, 창의성과 연구 잠재력이 뛰어난 대학원생을 선발해 세계적 수준의 과학기술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장학제도다.

올해는 전국에서 이공계 대학원생 2651명이 지원해 약 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석·박사과정 120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미영 학생은 전기차 배터리관리시스템(BMS) 기반 안전진단 기술을, 정윤희 학생은 플라스틱 업사이클링과 바이오생산 기술을, 박연우 학생은 조직 재생과 웨어러블 바이오센서 기술을 각각 연구하고 있다. 웨어러블 바이오센서(Wearable Biosensor)는 사람의 몸에 착용해 심박수, 체온, 혈압, 혈당, 근육 활동 등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센서를 말한다.

대통령과학장학생에게는 대통령 명의의 장학증서와 함께 석사과정은 최대 4학기, 박사과정은 최대 8학기 동안 월 150만~20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충남대는 이번 선정을 통해 미래 에너지와 바이오, 탄소중립 등 국가 전략 분야를 이끌 핵심 과학기술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하며 연구중심대학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