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KTX역서 지역 전통주 판로 확대…8월 대전역 팝업스토어
농수산식품유통공사·코레일유통과 협약 체결
9월부터 철도역 편의점서 우수 평가 전통주 판매
- 박찬수 기자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KTX 역사에서 지역 전통주를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전통주 판로 확대에 나선다.
코레일은 7일 오후 대전 본사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코레일유통과 전통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전통주에 대한 인지도와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브랜드 육성과 판로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코레일은 KTX 역사 내 매장 공간을 제공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매장 설치와 참여 업체 협의를 맡는다. 코레일유통은 매장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세 기관은 우선 8월부터 연말까지 대전역에서 충청권 전통주를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Pop-up Store)는 일정 기간만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임시 매장을 말한다. 신제품이나 지역 특산품 등을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해 백화점, 쇼핑몰, 역사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짧게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선정한 '찾아가는 양조장' 업체들의 제품을 선보이며, 향후 전국 역사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 9월부터는 철도역 편의점인 스토리웨이에서 국가 공인 주류 품평회인 '우리술 품평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전통주를 판매할 예정이다.
원형민 코레일 신성장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나라 전통주가 더 넓은 시장에서 사랑받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 도약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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