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촌캉스' 여행상품 출시…열차 반값에 농촌체험까지
'지역사랑 철도여행×농촌투어패스' 판매
- 박찬수 기자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열차 운임 할인과 농촌 체험 혜택을 결합한 '지역사랑 철도여행×농촌투어패스'를 출시했다.
코레일은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1일부터 해당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왕복 열차 운임을 50% 할인하는 '지역사랑 철도여행'과 농촌 체험, 음식점, 관광지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농촌투어패스'를 결합한 상품이다.
지난해 처음 출시됐으며 올해는 대상 지역을 10곳에서 20곳으로 확대했다.
대상 지역은 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 등 7개 권역의 인구감소지역 20곳이며,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인구감소지역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지역 소멸 위험이 커진 지역을 정부가 지정한 시·군·구를 말한다.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되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재정 지원 △생활SOC 확충 △창업·기업 지원 △관광 활성화 △교통·주거 개선 등 다양한 정책을 집중 지원한다.
상품은 당일과 1박 2일 상품으로 구성됐다. 이용 요금은 왕복 열차 운임의 절반에 농촌투어패스 이용료를 더해 산정된다.
예를 들어 서울∼제천 왕복 KTX와 충북권 농촌투어패스 24시간권을 이용하는 상품은 총 4만1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농촌투어패스로는 승마와 원예, 전통주 만들기 등 농촌 체험을 비롯해 관광지와 지역 맛집 등 지정된 가맹점을 일정 시간 또는 횟수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상품은 열차 승차일 기준 1개월 전부터 5일 전까지 코레일톡과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패스는 구매 후 3일 이내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발송된다.
이민성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기차여행과 지역 관광, 농촌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이라며 "익숙한 관광지를 벗어나 지역의 색다른 매력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