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장 "준비 넘어 완성의 시간"…국방·농업·관광 5대 목표 추진
민선9기 시정 청사진 제시…"소멸 아닌 머무르는 도시로"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개최· 탑정호 수변 관광벨트 등 조성
- 박찬수 기자
(논산=뉴스1) 박찬수 기자 = 백성현 논산시장이 민선9기 출범과 함께 국방산업과 농업, 관광을 연계한 미래 성장 전략을 제시하며 "준비의 시간을 넘어 완성의 시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논산시는 1일 논산아트센터에서 민선9기 출범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취임식에 앞서 대한노인회 논산시지회를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충령탑을 참배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렸다.
취임식은 식전공연과 국민의례, 취임선서, 취임사, 민선9기 비전 설명, 축하 메시지 대독, 축가, 카드섹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백 시장은 "민선8기 동안 시민 여러분께 논산의 희망과 비전을 제시한 것이 가장 큰 성과였다"며 "이제는 그동안 그려온 미래를 현실로 만들어가는 민선9기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서 민선9기 시정 비전을 설명하며 "민선8기 4년이 논산의 미래를 그리고 준비한 시간이었다면 민선9기는 그 미래를 시민의 삶 속에서 완성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논산은 '하겠습니다'보다 '하고 있습니다'로 성과를 증명해 왔다"며 "준비해 온 정책과 사업이 시민의 일상 속 변화로 이어지고 시민 모두가 성장과 발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선9기 시정 목표는 △국방산업 본격 가동 △농업 고도화 2단계 추진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청년 인구 정착 지원 △생활 인프라 개선·강화 등 5가지다.
국방 분야에서는 국방 관련 공공기관과 방산기업 유치를 지속 추진하고 방산혁신클러스터를 본격 가동해 국방산업도시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농업 분야는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성공 개최와 농특산물 수출 확대, 스마트농업 기반 확충을 통해 미래 농업 모델을 구축한다.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K-베리! 스마트한 농업,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2027년 2월 26일부터 3월 21일까지 24일간 논산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관광 분야는 탑정호 수변 관광벨트와 복합문화휴양단지, 어드벤처 키즈파크, 강경 금강변 한옥호텔 등을 조성해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청년 정책으로는 국방산업 기반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공급, 청소년 어학역량 강화 등을 추진해 청년이 정착하는 도시를 조성한다.
이와 함께 시민 햇빛연금 활성화, 논산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어린이 실내놀이터 조성, 논산형 아이성장 통합지원 시스템 구축, 보훈수당 지원 강화, 시내버스 요금 단계적 무료화 등 시민 체감형 정책도 지속 추진한다.
백 시장은 "민선9기의 모든 정책은 '세계에 우뚝서는 논산'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행복을 넘어 감동을 주는 행정으로 소멸의 도시가 아닌 머무르는 도시로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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