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승용 보령시장 취임…"복잡한 절차 표준화, 관행 줄일 것"

1호 결재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엄승용 보령시장 취임식 2026.7.1/뉴스1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엄승용 충남 보령시장이 1일 제10대 시장에 취임하고 민선 9기 시정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보령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엄 시장의 취임식에는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엄 시장은 취임사에서 민선 9기 시정 방향으로 △스마트 행정 구현 △비어가는 골목과 전통시장을 콘텐츠로 살리는 도시재생 △보령의 글로벌 도약 △시민 간 신뢰와 협력 구축 △인재 양성 △능력 중심의 인사 운영 △기초 질서 회복과 시민 안전 강화를 제시했다.

이어 청년·어르신·소상공인·장애인 등 각 계층 대표 33인은 저마다의 목소리로 보령의 현실과 바람을 담은 선언문을 낭독했고, 엄 시장은 이에 서명하면서 민선 9기 시정의 색깔을 보여줬다.

엄 시장은 "복잡한 절차는 표준화하고, 불필요한 관행은 줄이겠다"며 "시민이 예측할 수 있고 투명한 행정, 신속하게 반응하는 행정을 만들겠다"고 했다.

엄 시장은 이날 취임식 직후 '1호' 결재로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 추진 계획서에 서명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 조례안에는 어린이 안전관리 시행계획의 수립 및 시행 등이 담길 예정이다.

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