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충남지사, 도지사실 24시간 녹화해 누리집 공개…"열린 도정"

집무 과정 공개…'충효예 운동' 복원
도지사실 벽, 투명 유리로 교체 검토

박수현 충남지사 ⓒ 뉴스1 김기태 기자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박수현 충남지사가 임기 '1호' 결재로 취임 전 예고했던 충효예 운동 복원과 열린 소통 행정을 선택했다.

1일 도에 따르면 박 지사는 이날 오전 집무실에서 '충효예 충청 정신 실천, 통하는 도지사실 추진 계획서'에 서명했다.

이 계획은 충효예 운동 복원으로 따뜻하고 품격 있는 사람 중심 충남을 완성하고, 도지사 집무실 상시 개방으로 열린 소통 행정을 구현한다는 목표에 따라 마련했다.

박 지사는 당선인 신분으로 연 타운홀미팅에서 충효예 운동 복원을 예고한 바 있다.

도는 충효예 충청 정신 실천을 위해 △태극기 달기 운동(충) △어르신·국가유공자 등 최고 예우(효) △청소년 사랑의 일기 쓰기 운동(예) 등을 펼친다.

통하는 도지사실은 집무 전 과정을 공개해 소통하는 열린 도정을 구현한다는 의지를 담아 추진한다.

우선 도지사실 출입문을 개방해 개인·단체 등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소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지사실에는 폐쇄회로(CC)TV를 설치, 24시간 녹화해 도 누리집에 공개한다.

도는 향후 구조적인 문제가 없다면 도지사실 벽을 투명 유리로 교체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지사 집무 전 과정에는 기록 전담 직원을 배석시킬 예정이다.

도는 1호 결재에 따라 조속한 시일 내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추진할 방침이다.

박 지사는 "우리 사회가 지속 발전하려면 어르신과 부모에 효도하고, 이웃을 아끼고, 국가에 충성하고, 국가에 충성했던 분에 대한 보훈을 해야 한다"며 충효예 운동 복원 배경을 밝혔다.

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