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국내 최고층 목조건축물서 자체 소방훈련
산불·산사태 대응 역량 강화
- 박찬수 기자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종합센터는 산불 등 재난 위기 상황에 대비해 신속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자체 소방 훈련을 30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해 편성 조직별 임무 수행, 소방시설 점검, 산사태 대비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각 부서는 실제 재난 상황에 준하는 시나리오에 따라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초기 대응 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히 지난해 개관한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국내 최고층 목조건축물로, 화재 발생 시 최대 2시간 동안 견딜 수 있는 내화구조 인증을 받은 시설이다.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는 총사업비 65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9938.24㎡, 국산목재가 66.8%가 활용된 7층(높이 27.6m) 목조건축물로 본관동·교육동·숲속도서관 등 3개 동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훈련에서는 해당 건축물의 구조적 특성을 반영한 화재 대응 및 피난 절차도 함께 점검했다.
훈련 과정에서는 산불 확산 상황 대응뿐 아니라 산사태 등 복합 재난 발생 시 대응 체계도 함께 점검되며 실전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황성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자체 소방 훈련을 통해 국내 최고층 목조건축물의 산불과 산사태 등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며 "교육센터를 찾는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