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충남혁신센터 벤처펀드 운용사에 선정…100억원 규모

지역 소부장 산업 80억원 이상 투자

호서대./뉴스1

(아산=뉴스1) 이시우 기자 = 호서대학교와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100억 규모의 벤처펀드 운용사로 선정됐다.

25일 한국벤처투자에 따르면 올해 충남 기업 성장 벤처펀드 출자사업의 '지역기업 첫걸음' 분야 운용사로 호서대와 충남혁신센터가 최종 선정됐다.

해당 펀드는 모태펀드 출자금 80억 원과 개인투자조합 등을 통한 자금 등을 더해 약 100억 원 규모로 운용될 예정이다.

특히 결성 목표액의 80% 이상을 도내 기업에 의무 투자하도록 설계되고, '조건부 지분인수계약(SAFE)' 방식이 도입돼 도내 소재·부품·장비 및 전략 산업 분야 창업기업에 신속한 자금 조달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충남혁신센터의 공공 액셀러레이팅 전문성과 호서대 산학협력단의 대학 인프라 및 기술 사업화 역량이 시너지를 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서원교 호서대 산학협력단장도 "이번 투자조합을 통해 충남 전략산업 분야 기업에 대한 투자와 성장 지원을 더욱 확대해 지역 혁신기업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서대는 최근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TIPS) 정규 운영사로 전환된 바 있다.

issue7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