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관영 대전 동구의회 의장 "구민과 함께한 16년, 동구 사랑은 계속"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주민 곁을 지키며 함께 고민했던 시간이 가장 소중한 기억으로 남습니다.”
제9대 대전 동구의회 후반기 의장 임기를 끝으로 16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오관영 의장은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가장 먼저 구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 의장은 6~9대 4선 의원으로 활동하며 동구 발전과 구민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해 왔다. 특히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협치와 소통을 바탕으로 한 ‘생활정치’를 실현하는 데 힘을 쏟았다.
그는 “지난 16년은 구민 여러분과 함께 동구의 희망을 만들어가기 위해 쉼 없이 걸어온 소중한 여정이었다”며 “늘 과분한 사랑과 믿음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과 함께 의정활동을 해온 동료 의원,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 의장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주민들과의 현장 소통을 꼽았다.
“지역 곳곳을 찾아다니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작은 민원 하나에도 함께 고민했던 시간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구민들의 웃음과 따뜻한 격려 한마디가 의정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이었습니다.”
여성 정치인으로서의 소회도 밝혔다.
오 의장은 “16년 동안 구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따뜻한 공감과 세심한 관심으로 지역사회를 살피기 위해 노력했다”며 “구민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위로가 될 수 있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의정활동은 마무리하지만, 지역을 향한 애정은 여전하다.
오 의장은 “16년간의 의정활동은 마무리하지만 동구를 사랑하는 마음만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 사람의 동구 구민으로서 지역 발전을 응원하고, 구민 여러분 곁에서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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