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공공기관 혁신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지역 임·농가 참여형 상생모델 혁신성 인정

오른쪽이 이용석 기획이사(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24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 '2026 공공기관 혁신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혁신사례 경진대회는 한국행정학회가 전국 공공기관의 우수 혁신 사례와 상생협력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이번 수상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추진해 온 '한수정형 지역상생 모델'의 혁신성과 지속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한수정형 지역상생 모델은 기관이 보유한 수목원·정원 인프라와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공공서비스 제공을 넘어 지역경제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역 임·농가가 자생식물 생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산촌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민·관·공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ESG 경영 실천 성과를 거둔 점이 주목받았다.

자생식물은 해당 지역의 자연환경에서 오랜 기간 적응하며 자라온 토종 식물을 말한다. 최근 생물다양성 보전과 정원산업 활성화 측면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추진해 온 상생 모델이 혁신성을 인정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수목원·정원 정책을 현장에서 충실히 수행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