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AI 초고속 네트워크 구축 ‘HINT 포럼’ 출범

초고속·초저지연 AI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구축
국내 AI 네트워크 생태계 조성 박차

ETRI가 출범한 HINT포럼 창립총회 및 워크숍이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곤지암리조트에서 개최됐다. (ETRI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6.24/뉴스1

(대전=뉴스1) 이동원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AI 시대 핵심 인프라인 초고속 네트워크 생태계 구축을 위해 ‘하이퍼 서비스 인터커넥트(HINT) 포럼’을 공식 출범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생성형 AI와 초대형 AI 서비스 확산으로 AI 데이터센터 간 대규모 실시간 데이터 전송이 중요해지면서 HINT 포럼은 AI 데이터센터 네트워크와 국가 통신망의 코어·백본망, 액세스·메트로망, 스마트공장·자율주행 등 산업융합 네트워크 분야의 차세대 상호연결 기술 개발과 표준화에 집중한다.

연구진은 AI 데이터센터 간 무손실·고대역폭 광전달망, AI 워크로드 맞춤형 개방형 전송 네트워크 운영체제, 통합 네트워크 생태계 및 표준화 기술을 활발히 개발 중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인프라 기술 선도사업’ 참여를 통해 AI 자원 확장, 광 네트워크 미세 조절, 장비 검증 환경 구축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ETRI가 출범한 HINT포럼 창립총회 및 워크숍이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곤지암리조트에서 개최됐다. (ETRI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6.24/뉴스1

지난 11일과 12일 경기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창립총회 및 워크숍에는 산·학·연 전문가 90여 명이 참석하여 연구 현황과 표준화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판 전달식도 함께 열렸다.

강태규 ETRI 책임연구원은 “AI 시대 국가 경쟁력은 컴퓨팅 자원뿐 아니라 이를 연결하는 네트워크 기술에 달려 있다”며 “HINT 포럼이 국내 AI 네트워크 기술과 표준화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INT 포럼은 과기정통부 ICT 표준화 지원사업으로 TTA의 지원 아래 운영되며, 국내 AI 네트워크 기술의 산업화와 국제표준화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newskij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