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성심당 권역 원도심 활성화 탄력

크리스마스를 이틀 앞두고 딸기시루가 출시된 23일 대전 중구 성심당 일대에 빵을 사려는 고객들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5.12.23 ⓒ 뉴스1 김기태 기자
크리스마스를 이틀 앞두고 딸기시루가 출시된 23일 대전 중구 성심당 일대에 빵을 사려는 고객들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5.12.23 ⓒ 뉴스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 중구가 성심당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 활성화 사업의 밑그림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구는 ‘성심당 권역 활성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민·관 협력 태스크포스(TF)팀과 함께 제4차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성심당 권역 활성화 TF팀은 은행동과 대흥동 등 성심당 주변 원도심 일대를 대상으로 현장 답사와 정기 회의를 이어오며 지역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개선 과제를 발굴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도시 정체성 및 콘텐츠 기획 △원도심 공간환경 개선 △체류형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홍보·브랜딩 등 4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TF팀별 세부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보완 사항과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중구청 9개의 관계부서와 민간 자문위원 6인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 TF팀은 상인 및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 등을 자문위원을 위촉,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실효성 있는 세부 과제를 도출해 6월 종합계획 수립 할 계획이다.

특히 성심당의 높은 관광객 유입 효과를 원도심 전반의 경제 활성화로 연결하고, 방문객들이 단순 방문을 넘어 지역 곳곳을 둘러보며 머무를 수 있는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김제선 구청장은 “민·관이 함께 현장을 뛰며 머리를 맞댄 결과 성심당의 폭발적인 집객력을 원도심 전체의 경제 활력으로 이어갈 수 있는 탄탄한 밑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며 “성심당을 찾는 관광객들이 중구의 다양한 매력을 만끽하고 더 오래 머물다 갈 수 있도록 세부 사업을 더욱 보완해 최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