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37종으로 확대
- 박찬수 기자

(계룡=뉴스1) 박찬수 기자 = 충남 계룡시는 17일 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추가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선정위원회는 지역 연계성, 상품 우수성, 공급 안정성, 업체 신뢰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3개 공급업체와 11종의 답례품을 새롭게 선정했다.
이에 따라 계룡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기존 11개 업체 26종에서 14개 업체 37종으로 확대됐다.
새롭게 선정된 답례품은 금괴휘낭시에, 쌀누룩크림치즈, 들기름, 참기름, 꿀고추장, 팥쌈장, 전통유지세트, 양갱선물세트 등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이 포함됐다.
금괴휘낭시에는 금괴(골드바) 모양으로 만든 디저트다. '휘낭시에'(Financier)는 프랑스어로 '금융가', '재정가'를 뜻하며, 과거 금융가들이 금괴 모양의 틀에 구워 먹은 데서 유래했다.
시는 7월 1일부터 기부자들에게 신규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기부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답례품 선택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생산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계룡시만의 특색을 담은 우수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자 만족도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10만 원 초과 20만 원 이하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율이 44%로 상향됐다.
계룡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1억 1900만 원의 기부금을 모금하는 등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재원 확보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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