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봄철 도로 정비' 완료

평가 결과 서산시·홍성군 최우수

충남도청 전경.(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도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한 '2026년 봄철 도로 정비'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들어 여름철마다 짧은 시간 기습적으로 내리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반복되면서 사전 도로 정비의 중요성이 부각된 데 따른 조치다.

도에 따르면 이번 정비는 지난 4월 13일부터 5월 22일까지 40일간 도내 위임 국도와 지방도, 시·군도 등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도는 도로관리청별 자체 정비계획에 따라 포트홀(냄비처럼 파인 곳)과 바퀴 자국 패임, 맨홀 단차 등 포장 파손 구간을 정비했다.

교량과 터널 등 주요 구조물의 기능 확보를 위해서는 배수관·측구·도수로 내 퇴적토를 제거하고 세굴 구간 보수에 집중했다.

아울러 낙석·산사태 위험지구와 산마루 측구, 낙석 방지시설 등 비탈면 안전시설의 점검과 정비를 진행하고 도로 표지와 안전시설, 불법 점용 시설물, 도로변 청결 상태 등도 정비를 마쳤다.

도는 정비 완료 이후 지난 1~10일 시·군도를 대상으로 봄철 도로 정비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시부에서는 서산시가, 군부에서는 홍성군이 각각 최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당진시와 보령시, 청양군과 예산군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도는 평가 과정에서 배수로 준설 미흡 등 일부 구간에 대해서는 즉시 정비하도록 조치했다.

김성환 도 도로철도항공과장은 "봄철 도로 정비는 겨울철 이후 손상된 도로시설물을 복구하고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를 예방하기 위한 중요한 선제 조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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