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 '0원의 아침밥' 호응…학생 부담분 총장 후원

국립한밭대학교가 기말고사 기간 운영하고 있는 ‘0원의 아침밥’을 먹기 위해 학생들이 대기하고 있다.(국립한밭대학교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국립한밭대학교가 기말고사 기간 운영하고 있는 ‘0원의 아침밥’을 먹기 위해 학생들이 대기하고 있다.(국립한밭대학교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국립한밭대학교는 이번 학기 기말고사 기간을 맞아 '천원의 아침밥'을 넘어 '0원의 아침밥'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대학생의 아침 결식을 예방하고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대학이 함께 지원해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양질의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대학이 식비 일부를 지원해 학생들의 아침 결식을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전국 사업 참여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대학별로 운영 기간과 제공 수량이 다르다.

국립한밭대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10일 동안 기존 학생이 부담하던 1000원을 총장이 후원해 '0원의 아침밥'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0원의 아침밥'은 오전 8시부터 운영 시작 후 빠르게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오용준 총장은 "작은 지원이지만 덕분에 아침을 잘 챙기는 학생들이 늘었다고 해서 안심이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 입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지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