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진 대전교육감 당선인 인수위 출범…위원장에 정상철 전 충남대 총장

전현직 총장·교수 등 12명 위촉…전문·실무위원 50명 합류

오석진 대전시교육감 당선인이 15일 대전동부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인수위원회 위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6.15 ⓒ 뉴스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제12대 대전시교육감직 인수위원회가 15일 공식 출범했다.

오석진 대전시교육감 당선인과 인수위원회는 이날 오전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인수위 회의실에서 위원 위촉식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인수위원에는 학계와 교육계 전문가를 포함해 총 12명이 이름을 올렸다. 위원장에는 정상철 전 충남대 총장, 부위원장에는 이건표 전 대전삼성초 교장이 위촉됐다.

이건표 부위원장은 '운동을 사랑하는 모임'을 통해 오상욱, 우상혁 등 체육계 인재들을 지원하고 길러낸 이력을 내세워 교육감선거에 출마 의사를 내비쳤던 인사다. 다만 뜻을 굽히고 일찍부터 오 당선인에 대한 지지를 보내왔다.

인수위에는 정책 전문성을 높일 전문위원 40명과 실무위원 10명도 합류했다. 정책기획 및 교육혁신, 학교안전, 교육복지, 교권신장, 미래교육 등 10개 분과로 운영된다.

분과별 인수위에는 이상수 전 시교육청 교육국장, 성수자 전 시교육청 학교정책과장, 유명익 전 교육연수원장, 김현철 전 대전경덕중 교장, 김정모 전 한밭교육박물관장, 이호주 대전문지중 교장, 이윤경 대전교사노조 위원장, 이탁연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윤마병 전주대 교수, 이병수 전 시교육청 기획국장이 참여한다.

오석진 대전시교육감 당선인이 15일 대전동부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인수위원회 현판식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2026.6.15 ⓒ 뉴스1 김기태 기자

정상철 위원장은 "인수위는 대전 교육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시대 변화에 발맞춘 교육혁신을 이루기 위한 전초기지"라며 "사람을 키우는 대전교육의 기치 아래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공약을 철저히 점검하고 세밀한 실행 로드맵을 구축해 대전 교육 변화의 첫걸음을 내딛겠다"고 말했다.

오 당선인은 "활동 기간은 지난 공과를 냉정하게 돌아보고 오감만족 대전교육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골든타임이 될 것"이라며 "인수위가 그 어떤 외풍에도 흔들리지 않고 가장 객관적이고 창의적인 교육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jongseo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