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RISE사업단, 파지 압력 센서 등 '국방 IT 활용 교육' 마쳐
- 박찬수 기자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대전대학교 RISE사업단은 교내에서 '군 로봇에 활용 가능한 파지 압력 센서 및 회로 설계 및 개발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방 AI·ICT 융합 기술 분야의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군 로봇에 활용 가능한 파지(Grip) 압력센서의 설계 및 개발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돼 학생들이 센서 설계부터 제어, 데이터 분석, 시스템 연동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파지(Grip) 압력센서는 로봇 손(그리퍼)이 물체를 잡을 때 가해지는 힘(압력)을 측정하는 센서다. '파지(把持)'는 물체를 쥐거나 붙잡는 행위를 뜻한다. 사람의 손가락이 컵을 잡을 때 힘을 조절하듯, 로봇도 적절한 힘으로 물체를 잡아야 한다. 이때 압력센서가 힘의 크기를 측정해 로봇이 물체를 안정적으로 잡도록 돕는다.
군용 로봇 그리퍼(Gripper)에 적용 가능한 압력센서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MCU 제어, 센서 인터페이스 회로 설계, PCB 설계, 데이터 수집 및 UI 개발 등 국방 ICT 분야의 핵심 기술을 단계적으로 학습했다.
단순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실제 군용 로봇 적용을 고려한 센서 개발 프로젝트 형태로 운영됐다.
교육 과정 전반에 걸쳐 임베디드 시스템 설계, 센서 데이터 처리, 회로·PCB 설계, 프로그래밍 및 제어 기술을 통합적으로 학습함으로써 국방 AI·ICT 분야의 핵심 기술을 이해하고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축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황석연 RISE사업단장(대전대 임상병리학과 교수)은 "국방 분야는 AI, 센서, 로봇, 데이터 기술이 융합되는 대표적인 미래 산업 분야"라며 "이번 교육이 학생들의 국방 ICT 실무 역량을 높이고 지역 방산산업과 연계된 미래형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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