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총력…비상대응체계 강화

풍수해 취약지역 등 전면 점검…선제 대응체계

백성현 시장 재선 이후 처음 열린 11일 확대간부회의 (논산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논산=뉴스1) 박찬수 기자 = 충남 논산시가 본격적인 장마철과 태풍 시기를 앞두고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백성현 시장의 재선 이후 처음 열린 11일 확대간부회의에서는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지난 4월 시정 역점사업 및 주요 현안 추진상황을 점검한 데 이어 취약시설 관리와 주민 대피체계, 지하차도·배수펌프장 등 주요 시설물 안전관리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응체계를 재정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관내 지하차도 8개소와 소하천 121개소, 배수펌프장 7개소 등 풍수해 취약시설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수시 점검을 실시하는 등 위험요인 사전 제거와 시설물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

논산시가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한 배수펌프장 7개소는 강경, 채운, 연무, 부창, 취암, 반월, 내동 배수펌프장 등이다.

배수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자연 배수가 어려울 때 빗물을 강제로 배출해 침수를 예방하는 시설이다. 시는 장마철과 태풍에 대비해 이들 시설의 펌프 가동 상태, 비상전원, 수문 작동 여부 등을 사전 점검하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작은 방심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점검과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시민 안전의 최일선에 있다는 책임감을 갖고 현장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분야별 대응 매뉴얼과 비상대응체계를 현재 상황에 맞게 다시 한번 점검하고, 어떠한 재난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