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수난구조보드 활용 수난구조…대전 동부소방 특별교육훈련

원격 조종으로 구조자 신속 구조

대전동부소방서 119구조대 대원들이 11일 대청호 선착장 일원에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구조대상자 접근 및 구조기법 훈련을 마치고 파이팅을 하고 있다. 무인수난구조보드는 구조대원이 직접 물에 입수하지 않고도 원격 조종을 통해 구조대상자에게 신속히 접근할 수 있는 장비다. 2026.6.11 ⓒ 뉴스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동부소방서는 11일 대청호 선착장 일원에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를 위한 구조대원 특별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수난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동수소방 119구조대원 전원이 참여했다.

대원들은 수난사고 발생 시 신규 도입된 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해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한 현장 활용능력 강화와 구조보트 운용능력 향상을 중점을 두었다.

무인수난구조보드는 구조대원이 직접 물에 들어가지 않고도 원격 조종을 통해 구조대상자에게 신속히 접근할 수 있는 장비다.

훈련은 △수난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요령 숙달 △구조보트 조종ㆍ운용능력 향상 △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구조대상자 접근 및 구조기법 훈련 △수난사고 현장활동 표준작전절차(SOP) 숙달 등으로 진행된다.

동부소방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위험지역 사전 점검과 구조장비 유지관리, 수난구조 전문훈련 등을 지속 추진하며 수난사고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대전동부소방서 119구조대 대원들이 11일 대청호 선착장 일원에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구조대상자 접근 및 구조기법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무인수난구조보드는 구조대원이 직접 물에 입수하지 않고도 원격 조종을 통해 구조대상자에게 신속히 접근할 수 있는 장비다. 2026.6.11 ⓒ 뉴스1 김기태 기자

안정미 서장은 “여름철에는 물놀이와 집중호우 등으로 수난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실전과 같은 반복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신규 수난구조장비 활용능력을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소방본부는 6월 한 달간 관내 하천과 침수우려지역에서 구조대원과 생활안전대원을 대상으로 '2026년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수난 구조훈련'을 진행한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