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사태에도 1~10일 수출액·반도체 수출 역대 최대 실적(종합)
수출 286억 달러로 85.9%↑…반도체 111억 달러, 205.8%↑
수입 234억 달러로 35.6% 증가…16개월 연속 흑자 기조
- 박찬수 기자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중동 사태에도 불구, 6월 1~10일 전체 수출액과 반도체 수출이 동기간 역대최대치를 기록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은 286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85.9% 증가했다.
종전 최대치였던 지난 2026년 4월 동기 수출액(252억 달러)을 크게 상회하며 기록을 경신했다.
같은 기간 반도체 수출액도 111억 달러를 기록, 동 기간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전년동기대비 205.8% 증가했다.
전체 수출 중 반도체 비중은 38.7%로 전년동기대비 15.1%p 증가했다.
일평균수출액도 46.1% 증가했다.
이밖에 석유제품(68.7%), 승용차(25.4%), 컴퓨터 주변기기(259.4%) 등도 수출 역대최대치 기록을 도왔다.
중국(101.4%), 미국(54.4%), 베트남(102.9%), 유럽연합(46.0%), 대만(134.0%)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했다.
수입은 234억 달러로 35.6% 증가했다. 반도체(71.3%), 원유(42.9%), 반도체 제조장비(52.2%), 기계류(21.2%), 가스(13.7%) 등이 늘었다.
무역수지는 53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5월 기준 16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5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3.2% 증가한 877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반도체 수출은 371억6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69.4% 증가하며 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지난 3월 이후 3개월 연속 3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수입은 20.8% 증가한 608억 달러, 무역수지는 269억 5000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16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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