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하상주차장 4곳 집중 안전점검…15일부터 임시 폐쇄

대전 동구 대동천 일원에서 동구청 건설과 관계자들이 침수대비 모래주머니를 쌓고 있다. 2023.7.4 ⓒ 뉴스1 김기태 기자
대전 동구 대동천 일원에서 동구청 건설과 관계자들이 침수대비 모래주머니를 쌓고 있다. 2023.7.4 ⓒ 뉴스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 동구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역 내 하상주차장 4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오는 15일부터 임시 폐쇄에 들어간다.

10일 동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10~12일 대전천(선화교)과 대동천 가제교~소제교, 소제교~대동교, 제1치수교~제2치수교 구간 등 하상주차장 4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는 시설물 상태와 차량 진입 차단시설 작동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주차 차량 소유자에게 임시 폐쇄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한편 현수막과 안내문을 설치해 차량 이동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임시 폐쇄 기간 차량 진입을 제한하고 하천 수위 상승에 따른 위험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하상주차장 임시 폐쇄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9월 20일까지이며, 기상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구는 이용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대체 주차장 10곳도 운영한다. 대체 주차장은 △정동 공영주차장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 주차동 △중앙시장 제3공영주차장 △중앙시장 주차타워 △신한은행 공영주차장 △대전역 동광장주차장 △대전역 선상주차장 △정동 민영주차장 △동대전성결교회 부설주차장 △신안2역사공원 임시주차장 등이다.

이 가운데 동대전성결교회 부설주차장은 일요일을 제외한 주간 시간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신안2역사공원 임시주차장은 무료로 개방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하상주차장 임시 폐쇄는 집중호우로 인한 차량 침수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이용자들은 폐쇄 기간을 미리 확인하고 차량을 이동하는 등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