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전통시장 재건축 첫 삽…전국 첫 '기부채납형 민관협력' 모델 추진
358억 투입 생활·문화·관광 복합공간 조성…상인·주민 등 500여 명 참석
- 김태완 기자
(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최근 당진전통시장 내 특설무대에서 '당진전통시장 정비사업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당진전통시장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358억 원(시비 58억 원, 민간자본 300억 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전통시장을 생활·문화·관광이 어우러지는 복합공간으로 재건축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행정의 지원과 민간의 투자를 결합한 '기부채납형 민관협력 모델'로 추진해 공공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또한 지난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는 당진전통시장 재건축을 앞당긴 결정적 전환점이 됐다.
이날 기공식에는 황침현 당진부시장과 어기구 국회의원, 정제의 당진전통시장 정비사업 대표를 비롯해 서정언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박경모 소상공인진흥공단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장 등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관련 중앙·광역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지방의회에서도 이철수·홍기후 충남도의원과 윤명수·서영훈·김명회·김선호 당진시의원, 그리고 시장 상인회와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당진 전통시장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시는 이번 재건축을 통해 노후화된 시설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정비함은 물론, 단순한 시장 기능을 넘어 지역 커뮤니티의 거점이자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심축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황침현 당진부시장은 "이번 기공식은 당진전통시장의 새로운 100년을 여는 출발점"이라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상인들에게는 안정적인 터전, 시민들에게는 즐거운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sbank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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