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산단 일부 기업 전력공급 차질 2시간10분만에 복구(종합2보)

현도취수장 변압기 전압강하 여파…"한전 설비 문제는 없어"

ⓒ 뉴스1 양혜림 디자이너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등 대전 대덕산업단지 일부 입주기업에 전기 공급이 끊겨 공장 설비가 멈추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8일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3분쯤 충북 청주시 대청댐 하류 현도취수장 변압기에서 순간적인 전압 강하가 발생했다.

이 여파로 같은 전기 선로를 공유하는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등 대덕산단 일부 입주기업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한국타이어는 비상발전기를 가동해 본관동 전력을 공급하고 있으나, 공장 설비는 멈춘 것으로 전해졌다.

인근 한솔제지 대전공장과 한온시스템 등 일부 기업도 한때 전력 공급이 끊겼다가 복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시간 10분 만인 오후 4시43분께 복구가 마무리돼 현재 전력 공급에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때 대덕산단 전체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알려졌으나, 일부 기업 외 차질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전 측은 이번 문제가 자체 설비 문제는 아니라고 밝혔다.

한전 관계자는 "한전 설비 문제는 아니며, 한국수자원공사 측에서 작업 중 문제가 발생해 차단기가 작동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현재 복구작업을 마쳐 전력공급에 문제가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jongseo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