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상황] 아산시장 개표율 9.45%…사전투표지 혼입돼

국회의원 보궐선거 개표율도 20%대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2026.6.3 ⓒ 뉴스1 신관호 기자

(아산=뉴스1) 이시우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아산시 선거구 개표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0시 50분 기준 아산시장 개표율은 9.45%에 그치고 있다. 전국 구·시·군의 장 선거 개표율 46.92%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

아산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개표율도 자정 전까지 0%에 머물다 자정이 지나서야 개표가 시작돼 21.34%를 보인다.

개표 지연은 초기 투표지 분류기가 투표용지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데다, 개표함 개함 과정에서 일부 투표용지가 혼입됐기 때문이다.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진행된 아산시 선거구 투표용지가 시의원 투표용지와 색깔이 같았다. 이로 인해 개함 과정에서 일부 투표용지가 섞여 수작업으로 분류하는 작업을 거쳐야 했다.

여기다 투표수가 충남에서 가장 많고, 모두 8개의 투표가 진행돼 투표자 수와 투표용지 교부 숫자를 확인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선관위 관계자는 "혼입된 투표용지 등을 분리하는 등 개표 초기 다소 시간이 소요됐다"며 "현재는 정상적으로 개표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issue7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