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전 마지막 주말 부여 찾은 박수현, 아산 찾은 김태흠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왼쪽 두번째)가 부여에서 다른 당내 후보자들과 함께 유세를 펼치고 있다.(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왼쪽 두번째)가 부여에서 다른 당내 후보자들과 함께 유세를 펼치고 있다.(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6·3 지방선거 충남지사 후보들이 선거 전 마지막 주말인 31일 유세전을 이어갔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61)는 부여, 맞상대인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63)는 아산에서 본투표 표심 잡기에 나섰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부여읍 고려약국 앞에서 총력 유세전을 펼쳤다. 이 자리에는 이정문·복기왕·이재관 공동선대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박 후보는 "박정현(전 부여군수)을 키우고 박수현을 길러냈던 그 위대한 용기로 이제 박수현을 충남지사로, 김민수를 박정현을 잇는 부여군수로, 김영빈을 저 박수현을 잇는 국회의원으로 (만들어달라) 여러분에게 간곡하게 호소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충남지사가 되면 부여를 더 크게 발전시켜야겠다고 결단했다"며 "국회의원 시절 하고 싶었던 부여의 꿈, 그것을 김영빈·김민수가 이어갈 텐데, 제가 반드시 부여군민 여러분의 꿈을 받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여군민 여러분 용감하게 용기 있게 민주당을 선택해 이렇게 잘할 수 있었다"며 "박수현과 박정현이 하나였던 것처럼 김영빈과 김민수가 하나가 되고 저 박수현이 충남지사가 돼 뒤에서 힘껏 뒷받침할 수 있도록 이 환상의 조합을 믿어달라"고 덧붙였다.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아산 시민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김 후보도 이날 오후 아산 신정호수 둘레길 카페거리와 외암민속마을을 잇달아 찾아 도보 유세를 펼쳤다.

김 후보는 한 베이커리 카페에서 만난 시민에게 "초등학생 때 아산으로 수학여행을 오면 이순신 생가를 견학한 뒤 꼭 신정호수를 들르는 것이 코스였다"고 했다.

이어 외암민속마을에서도 도보 유세에 나선 김 후보는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김 후보는 배방동 먹자골목으로 이동해 '더쎈 캠프' 소속 청년들과 소통한 뒤 이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