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선관위, 김태흠 후보 선거벽보 누락 건 공식 사과

천안 서북구 불당2동 거리에 첩부된 선거벽보 중 김태흠 국민의힘 벽보가 누락돼 있다.(김태흠 선거캠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천안 서북구 불당2동 거리에 첩부된 선거벽보 중 김태흠 국민의힘 벽보가 누락돼 있다.(김태흠 선거캠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선거관리위원회(충남선관위)는 24일 천안시 서북구 불당2동 일원에 첩부된 선거벽보에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의 벽보가 누락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충남선관위는 이날 낸 사과문에서 "김 후보와 국민의힘, 유권자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누락 이유에 대해서는 천안서북구선관위가 선거벽보 첩부 업무를 외부용역 업체에 위탁해 진행했고, 이 업체가 선거벽보를 비닐벽보판에 넣는 과정 도중 작업자의 실수로 김 후보의 선거벽보를 누락한 채 22일 오후 9시께 첩부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 측은 23일 오후 이 같은 사항을 확인하고 당국에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공정선거지원단이 현장에 출동해 해당 선거벽보를 철거하고 다시 첩부한 뒤 후보자 측 관계자에게 조치 결과를 통보했다.

충남선관위는 "선거벽보는 법정 선거운동 홍보물로서 철저히 관리돼야 함에도 부실 사례가 발생한 점에 대해 선거관리기관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즉시 도내 전 지역의 선거벽보 첩부 상황을 전수 조사하고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외부 위탁업체 관리·감독과 현장 검수 절차를 대폭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