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고교교육 기여 지원사업' 연차평가 대전 유일 S등급

고교학점제 교과 지원 프로그램 등 운영

한남대학교가 '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연차평가 결과 대전지역에서 유일하게 S등급을 획득했다./뉴스1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한남대학교가 '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연차평가 결과 대전지역에서 유일하게 S등급을 획득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21일 발표한 연차 평가 결과에 따르면 한남대를 비롯한 전국 18개 대학이 S등급을 받았으며 인센티브로 사업비의 10%를 추가로 받게 된다. 충청권역에서는 한남대와 충북대, 호서대 등이 S등급을 받았다.

한남대는 그동안 고교생의 고교 교육과정 직접 지원을 위한 선택과목 개설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계획·운영해왔다. 고교학점제 선택과목 개설을 위해 대전시교육청과 협력해 '교육청연계 HNU 학교 밖 교육-원클래스(교과형)'을 운영했으며 'HNU 고교학점제 교과 지원 프로그램'을 지역 고등학교들과 운영하고 있다.

HNU 고교학점제 교과 지원 프로그램은 한남대학교가 지역 고등학교와 연계해 운영하는 고교학점제 지원 프로그램이다. 대학의 인적·교육 자원을 활용해 고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이나 진로·전공 연계 수업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고교생들은 대학 교수진과 시설을 활용한 수업, 전공 체험, 심화 교과 등을 통해 진로 탐색과 학업 선택 폭을 넓힐 수 있다.

또 고교 교사의 진로·진학 역량 강화를 위해 대전·세종·충남지역에서 'HNU 대입전형 이해를 위한 교사연수'를 시행하는 한편 학부모의 대입전형 이해도 제고 및 사교육 부담 완화를 위해 'HNU 학부모 대입정보 레시피'도 지역 고교와 협력해 운영해왔다.

이외에도 계열별 다양한 학과에서 참여해 지역 고교생의 전공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고교를 직접 방문해 모의면접, 설명회, 박람회 등을 운영해 대학입학 전형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1대1 맞춤 상담을 통해 수험생에게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승철 한남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사교육을 줄이고 고교교육 내실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 전문과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오랜 시간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공교육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고교-대학 연계를 통해 고교교육 내실화에 기여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입시전형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