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가족·보훈 주제 산림복지 프로그램 순차 운영

가정의달 산림복지 프로그램 진행 현장(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가정의달 산림복지 프로그램 진행 현장(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6월 호국보훈의달을 맞아 가족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전국 소속기관에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호국보훈의달은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한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고 감사하는 의미로 지정된 6월을 말한다. 현충일(6월 6일)과 6·25전쟁 기념일(6월 25일) 등이 포함돼 있으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은 추모행사·보훈행사·안보교육 등을 진행한다.

국립산림치유원에서는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기억할게 호국보훈 함께할게 산림치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가자는 '호국보훈' 또는 '산림치유' 중 하나를 선택해 사행시를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창문 부착형 태극기를 제공한다. 또한 6월 한 달간 숲속 야간개장을 운영해 고즈넉한 야간 숲의 경관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국립청도숲체원에서는 공무원연금공단과 함께 국가를 위해 헌신한 공직자들이 퇴직 후 새로운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목공지도사 과정을 지원한다. 이번 과정은 퇴직 이후 새로운 여가·사회참여 활동을 준비할 수 있도록 목공 체험과 자격 연계형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국립대전숲체원은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별빛따라 걷는 숲마실' 행사를 운영한다. 참가자는 청사초롱을 만들고 밤 숲길을 산책하는 오감체험 '초롱숲산책', 분수쇼 관람, 키링 만들기 등 숲과 야간 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국립춘천숲체원에서는 6월까지 '버스타고 춘천숲체원 가자' 시니어 건강증진 사업을 운영해 약 600명의 지역 어르신에게 숲길 걷기·오감체험·근력운동·호흡명상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횡성숲체원에서는 초고령 지역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체험부스'를 기존 횡성 지역에서 평창까지 확대해 지역사회 연계형 산림복지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진흥원은 전국 소속기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이웃과 함께 휴식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황성태 원장 직무대행은 "숲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쉬고 회복하며 건강한 활력을 얻는 공간"이라며 "국민 누구나 가까운 숲에서 쉼과 회복을 누릴 수 있도록 대상별 맞춤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