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 초음파·조직검사…대전성모병원, 유방암·갑상선암 패스트트랙

대전성모병원 전경. (대전성모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18 ⓒ 뉴스1 이동원 기자
대전성모병원 전경. (대전성모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18 ⓒ 뉴스1 이동원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유방암, 갑상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패스트트랙'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유방암, 갑상선암 의뢰 환자나 초진 후 질환이 의심되는 환자는 외래 진료 당일 초음파 및 조직검사를 받을 수 있다.

조직검사 결과를 검사 후 최소 2일 이내 확인할 수 있도록 체계화해 환자의 불안을 줄이고 진단부터 치료까지 소요되는 시간도 단축될 전망이다.

기존에는 진료 후 암이 의심될 경우 진단을 위한 추가 검사 예약, 검사 실시, 결과 확인, 치료 등을 위해 여러 차례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았다.

대전성모병원은 진료 절차에 따른 진단 및 치료 지연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외과,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직접 초음파와 조직검사를 시행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필요시 다학제 협진을 통해 신속하게 치료 방향을 결정, 수술 및 재활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시스템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선우영 외과 분과장은 "암은 진단 과정부터 환자와 가족에게 큰 불안과 부담을 주는 질환"이라며 "이번 신속 진료 시스템 도입으로 검사와 치료까지의 시간을 줄여 환자들이 보다 빠르고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jongseo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