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서 소형 SUV 전신주 들이받고 전도…1명 사망·3명 중상(종합)
차량 화재로 전소·3명 생명 지장 없어
삽교호 가던 중 길 잘못 들었다 사고
- 최형욱 기자
(당진=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당진에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한 대가 주행 중 전신주를 들이받고 전도돼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8일 당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8분께 당진 신평면 운정리 34번 국도 인근 농로에서 4명이 탑승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한 대가 전신주를 들이받은 뒤 우측으로 전도됐다.
이 사고로 SUV에 불이 나 차에 타고 있던 20대 남성 운전자가 전신 화상을 입고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또 20대 여성 1명과 남성 2명 등 동승자 3명이 중상을 입고 이송됐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난 SUV는 전소됐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23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삽교호로 향하던 중 진입이 불가능한 농로로 길을 잘못 들었다가 농로 길 주행 중 우측 바퀴가 도로 바깥으로 쓸려 나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모두 친구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재 자세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choi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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