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 전술' 분야 1위
공주소방서, 39년 만에 '우승' 경사
- 최형욱 기자
(충남=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소방본부가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구급 역량을 인정받았다.
14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충남 공주소방서는 지난 13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9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도 대표로 출전해 ‘구급 전술’ 종목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우승은 대회 개최 이후 39년 만이자 공주소방서 최초다.
이날 송의섭 소방위를 비롯해 권홍주 소방장, 김다빈 소방교, 손지수·박세원 소방사 등 5명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현장 대응능력과 팀워크 바탕으로 대회 최고점을 받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구급 역량을 인정받았다.
대회에 앞서 이들은 공주대학교 천안공과대학 체육관에서 훈련 점검을 위해 시연회를 열고 외부 전문가 평가와 컨설팅 등을 통해 기량을 다졌다.
시연은 구급 전술과 술기 분야로 나눠 실제 재난 현장 상황을 가정해 전문 심장 소생술 수행 능력과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 시 대응 전술을 중심으로 협동력과 판단력, 처치 우선 순위 결정 능력 등을 종합 평가했다.
특히 대표팀은 도 대표 선발전에서도 다수 사상자 대응 전술과 전문심장소생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회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서산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속인 민경남 소방교도 최강소방관 분야에서 3위를 기록했다.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는 “이번 성적표는 도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끊임없이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한 구급 역량 강화로 도민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9회 전국 소방기술 경연대회는 15개 종목으로 치러졌으며 도 대표 선수단 48명이 각각 11개 종목에 참가했다.
choi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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