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 세계혁신대학랭킹 '기업가 정신·생태계 부문' 세계 7위
종합 순위 34위
- 박찬수 기자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가 '2026 WURI 세계혁신대학랭킹'에서 기업가 정신 문화 및 생태계 부문(Entrepreneurial Culture & Ecosystem) 세계 7위를 기록하며 종합 순위 34위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업가 정신 문화 및 생태계 부문 성과는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가 운영해온 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Inno-Clinic 프로그램의 힘이 컸다.
두 프로그램은 대학 구성원의 기업가 정신을 북돋우고 혁신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주력하며 산업 현장에도 실질적인 영향을 미쳐왔다.
WURI 세계혁신대학랭킹은 대학의 논문 수나 연구 실적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혁신성, 사회적 영향력, 산업 연계, 창업 성과, 실행 가능성 등을 중점 평가하는 글로벌 대학 평가다. 올해는 전 세계 96개국 1927개 대학이 참여했다. 기존 QS·THE 같은 연구 중심 대학평가와 달리 실제 사회문제 해결 능력과 혁신 사례를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아시아 대학들의 참여가 크게 늘고 있다.
국립한밭대는 이번 평가에서 기업가 정신 문화 및 생태계 부문 7위를 비롯해 종합 34위를 기록하며 지난해(51위)보다 17계단 상승했고, 2021년부터 6년 연속 'Global Top 100 혁신대학'에 이름을 올리며 대학의 지속적인 혁신 성과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부문별로는 △소외계층을 위한 포용적 사회 혁신 부문 17위 △AI 기반 교수·학습 혁신 부문 54위 △재무 성과 중심의 기술 이전 부문 67위 △대학 기반 창업 프로젝트 부문 81위에 오르며 기업가 정신 문화 및 생태계 부문과 함께 총 5개 부문에서 TOP 100에 진입했다.
특히 AI 기반 교수·학습 혁신 부문에서는 AI agent 기반 창의문제 해결 학습이 주효했으며 이는 학생들이 AI를 학습 도구로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해당 부문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TOP 100위 안에 들며 2년 연속 세계적인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국립한밭대 오용준 총장은 "2026 WURI 평가 결과는 단순한 순위 상승을 넘어 국립한밭대학교가 세계가 주목하는 혁신 교육의 거점으로 도약했음을 증명한 것"이라며 "학생이 직접 만들고 도전하는 기업가 정신의 문화가 캠퍼스 전반에 뿌리내리고 있으며 여기에 AI·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교수·학습 혁신이 더해지며 국립한밭대만의 교육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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