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응급실 전담 신경과 전문의 배치

건양대학교병원 전경(건양대병원 제공) /뉴스1
건양대학교병원 전경(건양대병원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건양대병원은 중증 응급 뇌혈관질환 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 신경과 전문의를 초빙해 응급의학과에 전담 배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뇌졸중, 뇌출혈 등 신속한 대처가 필수적인 중증 응급 뇌혈관질환 환자를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는 상급종합병원의 핵심 역할 중 하나인 중증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 역량을 한층 높이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최근 의료계 전반의 어려움과 응급실 인력 부족으로 인한 '응급실 뺑뺑이' 문제가 사회적 우려로 번지는 상황에서, 중증 응급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건양대병원은 환자 내원 시 초기 진단부터 치료 방향 결정까지 신속하게 개입해 뇌혈관질환 골든타임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전문의 전담 시스템을 통해 급성기 환자에 대한 처치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고 전문 진료과와의 유기적인 연계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장호 의료원장은 "중증 응급환자는 초기 대응이 생명과 예후를 좌우하는 만큼, 신속하고 전문적인 진료 체계를 갖추는 것이 상급종합병원의 막중한 책무"라며 "최적의 응급의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의료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ongseo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