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면 가로림만 찾는 '점박이물범' 보호·관리 강화
충남도, 올해 상반기 보호 시행 계획 등 논의
- 김낙희 기자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서산·태안 가로림만의 중요한 손님인 점박이물범의 보호·관리가 더 강화된다.
천연기념물 제331호,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점박이물범은 겨울철 중국 랴오둥만에서 번식하고 봄이면 먹이와 휴식처를 찾아 가로림만을 찾는다.
12일 도에 따르면 '점박이물범 및 서식지 관리위원회'는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올해 상반기 점박이물범 보호 시행 계획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이동유 도 해양수산국장, 어업인단체 대표, 해양환경 기관·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도의 점박이물범 보호 계획(2026∼2030) 2026년 시행 계획 보고와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의 점박이물범 모니터링 추진 현황 발제 등으로 진행됐다.
도의 점박이물범 보호 올해 시행 계획은 가로림만과 점박이물범의 지속 가능한 공존 체계 구축을 목표로 잡고 있다.
4대 추진 전략은 △촘촘한 모니터링 △서식 환경 보호·관리 △교육·홍보 강화 △국내외 협력 등이다.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는 4∼11월 매월 2회 점박이물범 모니터링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동유 도 해양수산국장은 "점박이물범이 서식하는 가로림만을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고 바다와 생명이 숨 쉬는 공간으로 조성해 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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