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키르기스스탄 전자조달 현대화에 힘 보탠다
'나라장터' 개선사업 협의의사록 체결
- 박찬수 기자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조달청이 키르기스스탄 재무부와 함께 한국형 전자조달시스템을 수출하고 키르기스스탄 조달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조달청은 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키르기스스탄 재무부와 '한국형 전자조달시스템 개선사업'(2025~2028년, 102억원 규모)에 대한 협의의사록(R/D, Record of Discussion) 체결식을 진행했다.
백승보 조달청장과 에른스트 칼디바예프(Ernst Kaldybaev) 키르기스스탄 재무부 차관은 본격적인 전자조달시스템 구축에 앞서, 사업의 세부 사항을 확정한 협의의사록에 각각 서명했다.
해당 사업은 조달청이 자체 수행하는 최초의 공적원조(ODA) 사업으로 2024년 조달청과 키르기스스탄 재무부의 업무협약(MOU) 체결에 따라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총 102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지금까지 전 세계 9개국에 수출돼 기술력을 인정받은 한국형 조달시스템 '나라장터'가 중앙아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에 최초로 진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이번 협의의사록(RD) 체결은 키르기즈공화국의 디지털 정부 혁신과 공공조달 행정의 디지털화를 지원하기 위한 양국 간 협력과 역할을 확립하는 데에 의미가 있다"며 "한국형 전자조달시스템 구축이 키르기스스탄 조달행정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양국 간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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