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정책 제대로 못 내놓는 후보에 반드시 승리할 것"

"12년 동안 유성복합터미널 착공 못한 후보 어떻게 믿나"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가 5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 (박종명 기자) / 뉴스1

(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는 5일 "정당의 지지율에 취해서 자만하고 제대로 정책도 못 내놓는 후보와 과감하게 맞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국민의힘 구청장·시구의원 후보와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를 개소한 자리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이 후보는 도시철도 2호선에 대한 정책 결정이 이뤄지지 않아 사업이 장기간 지연되고 총사업비가 2배 이상 뛰었다고 지적한 뒤 "(지장물 이설로) 1500억 원의 추가 사업비로 총사업비 증액을 해야 한다. 시비 3000억 원이면 끝날 일을 7000억 원 가까이 써야 하는 상황"이라며 "그런 후보한테 다시 되돌려준다면 대전의 미래가 암울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유성복합터미널과 관련해 "3년 반이면 끝날 일을 구청장 2번, 시장 1번 등 12년 동안 착공도 못한 이런 시장을 어떻게 믿고 또 시키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2019~2021년 대전 방문의 해 3년 동안 수백억 원 써놓고 얻은 게 바로 노잼도시"라며 "하지만 4년 만에 꿀잼도시, 잼잼도시, 핫잼도시, 웨이팅도시로 바뀌었다"고 민선 8기를 자평했다.

그러면서 민선 8기 시정 성과로 "12년간 감소하던 대전 인구를 3년 만에 증가로 전환시켰다"며 "앞으로 10년 안에 대한민국 바이오 도시는 송도가 아니라 대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폭주하는 민주당을 제어 못하면 이 나라는 독재국가로 더 빠르게 갈 것"이라며 "우리의 아들딸과 손주들을 위해 대한민국 국민과 시민들이 깨어나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아날 개소식에 박덕흠 의원과 함께 참석한 나경원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드디어 본색을 드러냈다"며 "이재명 대통령 죄 지운다고 말도 안되는 특검법 발의한 거 아시지 않느냐"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 민심이 안 좋으니까 시기를 좀 보고 선거 뒤에 한다고 하는데 국민들이 속겠느냐"며 "물이 끓을 때도 비등점이라는 게 있는데 바닥 민심이 끓고 있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이장우 시장 당선시켜 드리는 것이 여러분한테 1석 2조"라며 "대전 발전 가져오고 말도 안 되는 민주당 정권을 견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cmpark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