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 사격팀,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2명 배출…국제무대 도약
소승섭·권협준 발탁…공기권총·소총 종목서 메달 사냥 나선다
- 김태완 기자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청 사격팀이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를 배출하며 지역 체육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끌어올렸다.
서산시는 시청 사격팀 소속 소승섭, 권협준 선수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종목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고 4일 밝혔다.
두 선수는 지난 4월 4일부터 26일까지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해 꾸준한 기량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번 대회에서 소승섭 선수는 10m 공기권총 종목에, 권협준 선수는 10m 공기소총과 50m 화약소총 종목에 각각 출전한다.
소승섭 선수는 2010년 서산시청 사격팀 입단 이후 국내외 대회에서 꾸준히 메달을 획득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해왔다. 특히 지난해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국제사격연맹(ISSF) 세계사격선수권대회 남자 50m 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제 경쟁력을 입증했다.
반면 권협준 선수는 올해 팀에 합류한 신예로, 이번 국가대표 선발이 첫 발탁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향후 성장 가능성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두 선수는 향후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강화훈련에 돌입해 아시안게임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일본 아이치현과 나고야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국가대표로 선발된 두 선수가 국제무대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기대한다”며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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