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오월드 탈출 '늑구' 생포 기여한 15명에 감사패

민간 전문가와 결정적 제보 시민 등

대전시는 28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오월드를 탈출한 늑대‘늑구’를 생포하는데 기여한 1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시 제공) / 뉴스1

(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대전시가 대전오월드 동물원에서 탈출한 늑대 '늑구'를 생포하는데 기여한 1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표창을 받은 사람은 현장에서 드론 수색 등을 펼친 야생생물협회 3명, 국립생태원 2명 등 민간 전문가와 늑구 포획에 결정적으로 제보한 시민 2명, 소방·경찰·군인 각 2명, 시·구 공무원 각 1명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 민간 전문가와 소방·경찰·군·행정이 함께 힘을 모은 결과, 늑구를 안전하게 생포할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늑구는 지난 8일 오월드 사육시설의 철조망 아래 땅을 파고 탈출했다가 10일만인 17일 0시 44분께 동물원에서 약 1㎞ 떨어진 장소에서 포획됐다.

cmpark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