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조도 산불…5시간 만에 주불 진화(종합)
- 최형욱 기자

(서산=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서산 대산읍 웅도리 조도에서 산불이 나 5시간여 만에 주불이 잡혔다.
23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8분쯤 서산 대산읍 웅도리 조도에서 산불이 났다.
전날 오후 10시 38분쯤 물이 빠진 바닷길을 통해 섬에 진입한 산림청과 소방 당국은 인력 44명과 소방차 11대를 투입해 5시간여 만인 이날 0시쯤 주불을 잡았다.
앞서 해경과 소방 당국은 섬 진입에 난항을 겪으면서 인근 웅도 선착장에서 대기 했다.
수심도 얕아 배를 이용한 투입도 어려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관계자는 "간조 시기가 새벽 2시쯤으로 예정됐으나 바닷길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3시간 40분 만에 섬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불이 난 섬은 4만 평 규모로 건물 1개 동이 있으나 사람이 없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진화를 완료하는 대로 자세한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choi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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