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공공-민간 협력으로 해외 물사업 수주 경쟁력 제고
삼성물산과 공공부문-민간 협력 기반 협약
- 박찬수 기자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서울 강동구 삼성물산 본사에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과 '공공부문-민간 협력 기반, 해외 물사업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해외 물사업 발굴과 추진 과정에서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국내 물관리 전담 기관으로서 축적해 온 기술력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1993년 이후 전 세계 49개국에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포함해 총 188건의 해외사업 추진 실적을 쌓았다. 최근에는 물관리 디지털트윈, 인공지능(AI) 정수장, 스마트 관망관리(SWNM) 등 AI·빅데이터 기반 초격차 물관리 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국가에서 사업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해외 물 관련 사업 진출 협력, 해외 물산업 시장의 공동 발굴 및 사업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물시장 진출 지원 협력, 전략 지역 내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 플랫폼 설립 검토 등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아시아, 호주, 북미 등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모색하고, 사업 초기부터 재무적 타당성과 국가별 위험 요인을 함께 검토해 안정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대형 해외 물사업은 사업 발굴부터 개발, 투자, 시공, 운영까지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종합 대응 역량이 수주 경쟁력을 좌우하는 분야"라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의 협력 기반을 확대해 우리 물 산업의 해외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사업 성과 창출로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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