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동반성장 우수기업 만나 상생협력 방안 논의

협력사 찾아 애로 청취…해외판로·국산화 지원 성과 점검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가운데)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과 인천 소재 협력중소기업을 찾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서부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4.20/뉴스1

(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서울과 인천 소재 협력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정부가 강조하는 공정성장과 포용성장을 현장에서 실천하고, 협력 중소기업과의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2025년 해외판로 지원사업 참여기업 87개 사 중 1개 사와 현장실증과제 참여기업 13개 사 중 1개 사를 직접 찾아 기업의 기술력과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 대상은 수질분석기 전문기업 대윤계기산업과 유압 분야 전문기업 제이에스티앤랩이다.

대윤계기산업은 서부발전의 해외판로 지원사업을 통해 베트남과 인도 등에서 25만 달러 이상의 수출 성과를 달성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제이에스티앤랩은 발전소 핵심 설비 분야의 국산화 개발을 추진하며 기술 자립도를 높이고 있는 기업이다.

서부발전은 기술력을 보유한 협력 중소기업이 판로·자금·인력 부족으로 겪는 어려움에 주목해 국내외 판로 개척과 현장 실증과제 참여 지원 등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핵심 부품 국산화 개발을 함께 추진하며 협력사의 기술 경쟁력이 기업과 국가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수탁기업협의회 운영, 근로자 동반성장몰, 해외 전시회 및 지사화 지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지원 등을 통해 협력 생태계 전반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정복 사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협력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공정한 기회 속에서 협력 중소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실질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sbank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