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오리농장 고병원성 AI 확진…2만6000마리 살처분

"반경 10㎞ 이내 가금 농장 검사 결과 전파 없어"

오리 농장 내부 모습.(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논산시 채운면 육용 오리농장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H5형 AI) 항원이 고병원성으로 확인됐다.

12일 도에 따르면 지난 8일 논산 육용 오리농장에서 출하 전 정밀 검사 도중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이후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 판정을 의뢰한 결과, 9일 고병원성으로 통보받았다.

도는 H5형 AI 항원 검출 즉시 해당 농장의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초동방역팀을 투입한 바 있다.

해당 농장의 오리 2만 6000마리도 모두 살처분했다.

또 해당 농장 반경 10㎞ 이내를 방역대로 설정하고 인근 가금 농가와 역학 시설을 대상으로 정밀 검사도 진행했다.

AI는 지난달 아산 발생 이후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4월 영농기 시작과 맞물려 재발해 전파 위험이 큰 상황이었다.

다만 도 관계자는 "다행히 해당 농장 반경 10㎞ 이내 가금 농장을 대상으로 한 정밀 검사 결과, 전파는 없었다"고 말했다.

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