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중동사태 민생경제 긴급 지원대책 추진"

정부 추경과 연계한 재정 투입 등 지시

이장우 대전시장이 7일 오전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시 제공) / 뉴스1

(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7일 중동 상황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민생경제 악화에 따른 종합 대책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주재한 4월 확대간부회의에서 "현재 자영업자와 서민 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정부 추경과 연계한 재정 투입과 함께 자체 예산을 활용한 긴급 지원 대책 추진을 지시했다.

특히 5월 연휴 기간 동안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비 촉진 행사를 확대하고,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 및 초저금리 금융 지원을 신속 집행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대전시 5개 자치구가 보유하고 있는 쓰레기봉투 등 생필품 재고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라"며 "일부 매장에서는 제한 판매하고, 제고가 없다는 매장도 있어 사재기 등 불균형이 심화할 수 있으니 생필품 수급 조절의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한 정보 제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병원 같은 경우도 공급 단가를 30% 인상해 달라고 하는 데가 있고, 중국에서 공급 물량이 끊긴 게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전쟁 상황에서 시민이 필요 생필품 구매에 문제가 없는지, 병원도 차질을 빚고 있지 않은지 등을 신속하게 파악해 보고하고 대책을 수립하라"고 세부지침을 내렸다.

이 시장은 대전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원촌육교의 보강토 옹벽 긴급 보수 공사에 따른 차량 전면 통제와 관련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향후 유사 상황에 대비한 대체 교통망 확충과 교통체계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cmpark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