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직원 주도 'WP 노바' 출범…해외 사례로 미래동력 찾는다
사내 공모 거쳐 최종 6개 팀 선발…해외 선진 사례 직접 연구·탐방
에너지 전환 대응 역량 높이고 신기술·신사업 발굴 촉진
- 김태완 기자
(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한국서부발전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직원 주도 혁신 프로그램 ‘더블유피 노바(WP NOVA·New Opportunity & Vision Acceleration)’를 출범하고, 참여할 최종 6개 팀을 선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팀은 ‘더블유피 솔라리본’, ‘서부가 그린대로’, ‘더블유피 카본헌터스’, ‘더블유피 밸류업’, ‘클린앤클리어’, ‘스카이라이트’ 등 총 6개 팀이다.
‘더블유피 노바’는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팀을 구성하고 주제를 설정해 해외 선진 사례를 직접 연구·탐방하는 방식의 혁신 프로그램으로, 급변하는 에너지 산업 환경에 대응할 역량을 높이고 신기술 개발과 신사업 발굴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행 중심의 벤치마킹을 통해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성과 도출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앞서 서부발전은 지난 1월부터 3개월간 사내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27개 팀이 지원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후 활동 주제의 적정성, 계획의 구체성, 팀 구성, 업무 적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1·2차 평가를 거쳐 10개 팀을 선별했고, 최종 심사를 통해 6개 팀을 확정했다.
최종 심사에는 강영재 엔슬파트너스 파트너(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겸임교수)와 미국전력연구소 한국법인 관계자 등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평가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선발된 팀들은 무탄소 전원 도입 기술, 탄소 감축 기술, 해상풍력 사업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외 선진 기업과 연구기관 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조직 내 문제 해결 방안과 신규 사업 아이디어를 제시할 계획이다. 서부발전은 향후 프로그램 성과를 전사적으로 공유하고, 우수 과제는 연구 과제로 확대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더블유피 노바는 직원들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도전을 기반으로 조직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해외 현장에서 얻은 통찰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직원 주도의 혁신 활동을 지속 확대해 미래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cosbank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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